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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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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7:11, Sunday ( 1523hi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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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기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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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일주일 동안 건강하게 우리들의 삶의 터전을 지켜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만물을 우리 인간들이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파괴하고 훼손함으로 또 다른 삶의 재앙으로 우리 옆에서 우리들을 위협하고 있음은 깨달아 봅니다. 그 엄청난 삶의 위협 속에서도 저희들을 건강하게 지켜주심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 2008년을 맞이하면서 새로운 삶의 계획을 세우고 출발한 우리들이 모습을 바라봅니다. 또한 한편에선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으로 하루하루 힘들어 하는 또 다른 나를 바라봅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이 시간에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마음속의 두려움과 걱정을 모두 내려 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나약하고 불쌍한 저희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어서 오직 주님을 믿고 의지하며 우리들의 삶을 강건하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우리들에게 다시 한번 뜨거운 열정을 갖게 하시어 주님께서 예비하신 재미나고 신나는 삶, 행복한 삶을 찾기를 원하오니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이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자문하여 봅니다. 우리는 쉽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산다고 말하곤 합니다. 하지만 과연 우리가 가진 재물과 시간과 능력 등 아버지께서 허락해 주신 선물을 얼마나 아버지께 내려놓고 몸과 마음을 비우며 살았을까요?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세상에 올 때도 또한 갈 때도 빈손이란 것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몇십 년 동안 교회를 나녔다는 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이 아니고,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한다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이 아님을 알아차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실제 삶에서도 행함이 있는 삶으로, 나를 조금씩 비워가는 삶으로 거듭나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되기를 진정으로 원합니다. 주님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나 사람이 살아가는 데 우리들이 만들어낸 물질이 우리를 초라하게 만들 때가 너무도 많음을 고백합니다. 저희들이 물질로 인하여 고통 당하지 않게,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게 물질의 축복과 함께 주어진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삶의 지혜도 함께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산자교회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2008년도 계획하고 있는 모든 일들이 사랑과 협력 안에서 이루어 갈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세요. 오산리의 매각과 교회의 재정 자립, 새롭게 시작하는 장학 사업, 새신자를 차고 넘치게 해 주시고, 참둥이 어린이집과 민들레 그룹홈, 지역 아동센터 등 산자에 속한 모든 기관과 부서들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가는 2008년이 되기를 원하옵니다. 함께하시고 인도하여주세요.
지금 이 자리에 모인 사람들에게 주님이 축복 내려주시고 비록 여기에 모이지 못했더라도, 주님이 손수 살피시고 축복 내려주시옵소서. 특히 찬양으로 수고하는 성가대원들에게 더욱 더 큰 은혜로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언제나 우리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시고 칭찬하여 주시는 주님! 우리도 이웃과 형제를 있는 그대로 보면서 칭찬하게 우리의 생각을 주장하여주세요. 이 시간 예배를 주님께 맡기며, 비움의 연습을 통하여 주님께 한 발 더 나아가기를 원하는 저희들의 모습을 언제나 창찬하시고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비움의 실천을 몸소 보여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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